가을맞이 설악산 산행(공룡능선)

*때: 2022.9.23(금)
*코스: 설악동-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설악동(19.1km, 13시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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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너무 이른 시간, 어두울때  마등령을 오르다 보니,  공룡능선 천화대 아래부분을 선명하게

못 보는게  아쉬워  이번엔 환한 시간에 마등령을 오르기로 했다.
하조대에서 일출을 보려고 기다렸으나 구름의 방해를 받아 제대로 된 일출을 보지 못한채 설악동으로
향했다. 07:00에 주차장을 출발 , 7:50에 비선대를 통과했다.
설악골과 천화대 아래부분에서 부터 상부, 1275봉까지의 절경을 감상하며 사진은 물론 동영상도 찍었다.
11:40 마등령3거리에 도착하여 점심을 때우고, 14:00 1275봉 안부에 도착하기 직전부터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약하지만 비도 내렸다. 대청봉에서 서북능선에 이르는 높은 산줄기가 검은 하늘에 가려진다.
16:00 에 신선대에 도착, 강한 바람에 견디며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었다.
16:25 무너미고개, 17:35 양폭대피소를 통과했고, 18:30 귀면암을 지나면서부터는 어두워져 준비한
헤드라이트에 의존 19:11 비선대를 지나, 20:00 설악동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마감했다.
설악산엔 단풍진 잎이 보이긴 하나 좀더 지나야 단풍이 시작될것 같다.
오늘도 안전산행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끝

하조대에서 일출을 보려 기다렸으나 두꺼운 구름층의 방해로 제대로된 일출을 보지못하고 설악동으로 향했다

 

자동차로 설악동 진입로를 지나며  멀리보이는 토왕성폭포를  당겨 본다.

비선대 도착하기전; 우측으로 바라본 저항령계곡

비선대 다리에서 쳐다본 장군봉

황철봉이 있는  마등령너머의 풍경

 

장군봉을 지난다음,유선대 옆을 지난다

 

마등령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달마봉

세존봉이  건너편의 화채능선의 암봉들과 공룡 능선의 천화대를 내려다본다

화채능선의 말단 암봉, 권금성(사진중앙)

 

 

천화대 부분 확대분

 

지나서 뒤돌아본 큰새봉과 나한봉

1275봉(좌측)과 큰새봉(우측), 오른쪽멀리 대청봉, 중청봉

범봉과  그 릿지

범봉릿지와 멀리보이는 울산바위(왼쪽 끝)

지나서 뒤돌아본 1275봉

화채봉의 암봉들과 공룡능선의 암봉들이  나란히 하고 있다

서북능선을 감싸고 있는 하늘이 어두워진다

앞사진 확대분 :창조주가  "만들기시간"에   바위로 만들었지 싶은   바위꽃(?)

공룡능선의 중심부

 

고개신선대 1봉의 바위 모습

무너미고개에서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오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거대한 바위산

천불동계곡에서 처음 접하는 천당폭포

천불동계곡을 내려오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눈길을 끄는 좁은 계곡하늘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