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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유럽3국을 다녀와서(中)5/12~14
    여행 이야기 2023. 5. 22. 05:51

    < 제 3일차: 5.12 >
    베르히테스가덴 (알펜가도의 출발점, 독일 바이레른의 작은 알프스 도시 )
    독일 7대 가도중 하나인 알펜가도 동쪽 끝에 있는 출발점. 독일에서 가정 유명한 휴양지로 알려진 남쪽비츠만 산 일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이곳에서 쾨니히스 호, 켈슈타인 하우스등 많은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히틀러의 별장으로 유명한 켈슈타인 하우스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다

    베르히테스가덴 소금광산 (12세기부터 채굴된 소금광산)
    소금광산은 독일의 바이에른 주 베르히테스 가덴 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찰츠부르크에서 가는 방법이 더욱 널리 알려져 있다.12세기부터 이곳에서 소금을 채취해 왔고, 유럽 소금 생산량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과거 소금은 귀중한 자원이었기 때문에 소금의 이권을 놓고 많은 갈등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광산내부로 들어가면 암염채취 과정과 채취당시 사용했던 도구들이 전시돼 있고, 광부들의 생활상들도 엿볼수 있다.

    소금광산으로 가는길의 주변풍경, 광산에선 광부복장을하고 들어갔다 나온후 흐르는 냇물배경으로..( 내부촬영이 안된다 함)
    소금광산을 보고 할슈타트로 가는길에


    ◈할슈타트, 할슈타트와 스카이워크 전망대
    할슈타트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이곳의 주변풍경은 영화, 광고등에도 자주 등장한다. 할슈타트는 그문덴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알프스 산맥의 거친 암벽으로 이뤄진 산과 깨끗한 호수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완벽한 자연과 인가의 조화로운 모습을 느낄수 있으며 개별로 방문했다면 하루 반나절이면 광광하기 충분하다.할슈타트 호수마을의 오랜 역사로부터 나오는 오스트리아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수 있다.
     

     

     



    ⬥할슈타트 소금광산 푸니쿨라 탑승
    할슈타트 마을에서 조금 걸어가면 푸니쿨라역에 도착할수 있고 푸니쿨라로 5분이면 전망대에 도착할수 있다.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탁트인 할슈타트 호수 마을의 전경을 감상할수 있다.
    (베르히테스가덴 소금광산을 관람했기에 여기 할슈타트 소금광산은 관람하지 않는다)


    < 제 4일차 : 5.13 >
    전날 잘츠부르크에서 숙박하고 오늘은 제스키크룸포프로 이동한다.(3시간 소요)
    ◈체스키크룸로프(붉은 기와지붕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동화속에 초대된 듯한 느낌의 고풍스러운 중세도시) 체코 남보헤이아 주의 작은 도시인 체스키크룸로프는 1992년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인정받았다. 구시가지는 체스키크룸로프 성을 중심으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동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체스키크룸로프는 마을 자체가 작아 하루 만에 둘러볼수 있고, 날씨좋은 날엔 성에서 아름다운 마을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체스키크룸로프 성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성)
    체코에서 프라하성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성. 13세기 중엽 대지주였던 비데크가가 이 곳에 성을 지으면서 체스키크롬로프 중세마을이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 도시의 시작이 체스키크롬로프성이라고 할수 있다. 이 성은 벽돌이나 돌을 쌓는 방식이 아닌 벽 표면에 입체감을 주는 즈 크리피토 양식을 곳곳에서 볼수 있어 독특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성은 크게 성박물관, 성탑, 성정원으로 나뉘고, 성내부와 바로크 극장을 자세히 보기 위해선 가이드투어를 이용해야한다.

     


    ⬥라트란거리 ( 중세 모습을 간직한 라트란 거리)
    중앙광장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영화 “일루셔니스트”에도 등장했던 라트란 거리가 나온다. 라트란은 “도둑”이란 뜻인데 어느 수도사가 예수님과 함게 십자가에 못박힌 도둑 중 한명이 회개한데서 유래했다한다. 주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 거리는 예전 영주들을 모시던 하인들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며 지금은 아기자기한 기념품상점과 먹거리 볼거리등이 밀집돼 있다. 팔에 실을 걸어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박물관도 만날 수 있다.
    체스키프룸로프에서 프라하로 이동( 약 2시간 30분 소요) 숙박
     

    체스키크롬포프성 관람을 마치고  프라하로 이동 야경투어

    프라하 야경투어(자유시간)


    < 제 5일차; 5.14 >
    ◈프라하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낭만의 도시)
    ⬥프라하성
    프라하의 대표적인 관광지 프라하성은 9세기에 교회로 지어진 자리였다. 이후 11~12세기에는 로마네스크 바실리카 교회가 성 비티 로툰다를 대체하기 위해 세워졌고, 이어 성 조지 교회가 재건되었다. 이때 외각의 돌담이 만들어졌고, 성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과거 대통령의 영빈신로도 쓰였지만, 현재는 구왕궁에 집무실과 영빈관만이 남아 있다. 성의 정문 앞에서는 정오마다 군위병 교대식을 볼수 있으며,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강가의 야경을 내려다 보기에 좋다.


    ⬥성비투스 성당
    10세기 바츨라프1세때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짓기 시작해 1344년 찰스 4세에 의해 고딕양식으로 다시 500년의 공백기를 거쳐 1929년에 완공된 성당으로 재직 기간만 총 1000년에 가까운 성당이다. 길이 124m, 폭60m, 높이 100m의 규모로 내부에는 카를4세를 비롯한 역대 왕들과 성자의 무덤이 있는 데 그중 성 얀 네포무츠키의 유해가안치된 순은으로 만든 무덤은 가장 눈길을 끈다.또한 시대에 따라 다양한 기법의 스데인드글라스로 장식되었는데 그 중 알폰스 무하의 아르누보풍 스테인드글라스가 가장 유명하다.


    ⬥황금소로
    16세기의 작은 집들이 모여있는 거리로 후기 고딕으로 지어진 프라하 성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다.동화에 나올법한 좁은 길로, 허리를 굽혀야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원래 이곳은 성에서 일하는 집사인 하인들이 살던 곳이었으나 이후 연금술사들이 모여 살면서 황금 소로라는 이름이 붙었다한다. 이곳이 유명해진 것은 그 집들 사이에 있는 22번지가 실존주의의 대표적 작가인 카프카가 작품을 집필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카를교(아름다운 프라하의 휴식처)
    유럽중세시대의 건축 교량중 으뜸으로 꼽히는 카를교는 프라하 중심에 놓인 예술적인 다리로 보행자만 다닐 수 있다. 늘 음악과 미술등의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는 다리로 길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들을 볼수 있다. 다리 양끝에는 각각 타워가 설치되어 dlTsmse 과거에는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한 역할이었으나 지금은 볼타비 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카를교 다리 좌우엔  30개의 성인상(동상)이 서있고, 그중 가장 유명한 동상은  성 얀네포무츠기 동상인데,  만지면 복이 온다고  하도 만져서 , 만진 그 부분만 색이 변하기도 했다.

     


    ⬥프라하 트램 (프라하 서민들의 발)
    프라하의 트램은 구시가지 구석구석을 다니는 프라하 명물중의 하나. 약 100년전부터 조성되어 있어 버스, 메트로와 함께 시민들의 발로 이용되고 있다. 고풍스런 건물들과 함께 그 분위기를 한층 멋스럽게 하는 프라하 트램의 티켓은 매트로,버스등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이며 메트로역 자동발매기, 신문가판대 등에서 구입가능하다.
    ⬥구시가지 광장(자유시간포함)
    11세기 무렵부터 교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구시가지 광장은 프라하 관광의 중심이라고 할수 있다. 광장 한쪽에는 종교개혁을 주장하다 화형당한 안 후스의 동상이 세워져있고,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성니콜러스 교회,틴 성당, 킨스키궁전, 석종의 집등 명소들이 둘러씨고 있다.
    또한 광장의 남서쪽에는 프라하의 상징인 전문시계납이 있는 시청사가 위치해있다. 또한 17번지에는 아인슈타인이 살았던 집이있다.


    ⬥천문시계(구시청사의 명물)
    구 시청사의 명물인 천문시계는 1410년 시계장인인 미쿨라시와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얀 신텔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시계는 단순히 시간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날짜, 요일, 일출과 일몰의 시간, 농경달력과 별자리까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특히 매시 정각이 되면 죽음을 상징하는 오른쪽의 해골인형이 줄을 당겨 종을 치며 모래시계를 뒤집으면 좌측의 허영과 탐욕을 상징하는 인형들이 고개를 저으며  운명을 거부하고, 시계위 창문두개가 열리면서 예수님의 12제자가 차례로 나타나는데  맨위에 있는 황금색 닭이  한번 울면 창문이 닫기고 시간을 알리는 벨이 울린다.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시계의 짧은 쇼를 보기위해 시계탑 앞에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다.
    * 인제에서 온 여성2영과  동행했다.  케블카로 올라갈수도 있어 함께 올라갔는데 계단이 아니고 낮은 경사로 이기에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었고, 사진도 서로 찍어주었고,  사각으로 된 전망대에서  바깥경치를 보며 즐겼다.ㅡ나중에 안거지만 65세이상자에겐 할인이 있다는 걸 몰랐다, 

    사진끝은 시계에 설치돼 있는 예수의 12제자 목각인형(인터넷인용)

     

    ⬥하벨시장 (프라하의 재래시장)
    메트로 mustek역에 위치한 하벨시장은 채소,과일,꽃뿐만 아니라 프라하를 기념할 만한 인형, 자석, 그램, 액자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할수 있는 상설시장이다. 주말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기념품 가게가 더욱 많이 비치된다.
    프라하에서 즈노이모로 이동 숙박(이동소요시간 3시간소요)
    즈노이모에서 숙박후 부다페스트로 이동 ( 소요시간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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