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대청봉-공룡능선)

설악산 (대청봉- 공룡능선)

 

 - 일자: 2021.8.28(토)

 - 코스: 오색-대청봉(일출)-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설악소공원

        ( 19.1km.  14시간20분 소요)

 - 누구랑: 혼자

 

공룡능선에 3번 다녀온후, 이번엔 그간 가까이 하지못했던, 대청봉을 거쳐 공룡능선에 도전했다. 

다소 힘들걸로 생각됐지만, 몸이 더 쇠약해 지기전에 이번 코스를 욕심내어 보았다.

새벽3시(실제 2: 55) 남설악분소 출입문이 열리기 무섭게 멀리서 모여든 등산매니아들이 일제히

발을 내딛는다. 서울 번더룽산악회를 비롯 6 대정도의 버스가 왔고, 전체인원은 200여명

될것같았는데  여성들도 많이왔다. 앞서가는 한 친구의 배낭에 단 종소리를 계속듣자니  귀에 거슬려

소리안나게 해달라 부탁을 하기도 했는데, 남에게 불편을 주는 일은 자제해야하지 않을까...

대청봉에 5:50경의 일출시각에 도착하려, 거의 쉬지않고 헤드라이트가 비춰주는 바닥만 보며 걸었고,

정상 50미터 못미쳐서 일출이 시작되었는데, 비교적 깨끗한 일출이었다.

07:45 희운각대피소 아래에서 아침을 먹고,  8:35 신선대전망대에 도착 사진 몇장 찍은 후 걸음을

재촉했다. 10:20 1275봉에 도착하여, 전에 두번 정상에 올랐던 걸 생각하며 그냥 지나쳤다.

공룡능선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산객들이 많았지만, 반대방향의 산객들도 심심찮게 만났다.

12:50 마등령3거리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다들 지나갔는지 산객들이 뜸하다.

오늘은 종일 날씨가 좋아, 그간 3번 공룡능선을 지났으면서도 오늘 처음보는 듯한 기암괴석이

내눈길을 끈다.     17:15 설악동에 도착 산행을 마감한다.

시간여유가 있어, 시내버스를  두번 갈아타며  애마가 주차해있는 오색으로 이동했다. 끝

대청봉 일출

대청봉에서 건너다 본 중청봉, 중앙 높은곳이 귀때기청봉. 서북능선 뒤로는 운해가 자욱하다.

대청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대청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화채능선 .중앙 멀리 울산바위

화채봉과 화채능선 뒤로 속초시내및 동해

당겨서 본 ,오늘 가야할 공룡능선

중청대피소에서 올려다 본 대청봉

 

중청에서 바라다본 한계령 방면, 운무로 덮혀있다.

중청에서 바라본 공룡능선과 멀리 울산바위

중청에서 내려다본 용아장성, 우측에 소청대피소,그아래에 봉정암이 있다

공룡능선의 시작점 . 신선대

당겨본 신선대의 신비로운 모습

신선대 전망대에서 뒤 돌아본 대청(좌),중청(중),소청봉(우)

용아장성--- 신선대 전망대에서

공룡능선의 좌측 심장부

공룡능선의 심장부, 중앙높은봉1275봉, 우측높은봉 범봉

공룡능선의 심장부의 우측전경, 중앙멀리 울산바위

다시보는 공룡능선의 하이라이트

신선대전망대에서 당겨본 울산바위

1275봉의 위용( 마등령방향으로 가는 길에)

 

지나서 뒤돌아 본 칠형제봉

제법 가파른 코스가 여러군데 있다

범봉

촛대바위 . 반대방향의 등산객과 마주친다 ( 지나서 뒤돌아 본 풍경)

지나서 뒤돌아 본 1275봉

앞뒤 모습이 전혀다른 1275봉을 뒤돌아 본다

양날개를 펴고 날을듯한 큰새봉. 좌측이 1275봉, 멀리 대청봉,중청봉이 보인다

 

마등령에서 내려다본 설악골

범봉과 1275봉의 뒷부분, 천화대

마등령에서 하산길에 공룡능선의 뒷면을 본다

1275봉과 범봉 릿지의 풍경

당겨본 울산바위. 설악산의 좌측 수문장

설악산 우측수문장 달마봉

좌측의 화채능선과 우측의 공룡능선에 있는 천여개의 불상을 닮은 봉우리를 품고있는 천불동 계곡

화채능선의 봉우리들, 좌측이 권금성

비선대 다리에서 본, 장군봉(좌측, 금강굴이 있다)

장군봉의 위용이 놀랍다 ( 우측의 적벽을 포함 암벽 등반의 명소이다)끝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