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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공룡능선나의 산행기록 2021. 7. 31. 21:58
설악산- 공룡능선 (2021.7.23) 지난 2번의 공룡능선 코스 등산중, 한번은 안개를 만나서 또 한번은 휴대폰 배터리가 바닥나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기에 이번3번째는 지난번과 역순으로 나섰다. ( 소공원- 비선대- 천불동계곡-공룡능선(무너미고개-마등령)-비선대-소공원) 이번에도 안개를 만났는데, 다행이도 1275 봉까지는 사진을 제대로 찍었다. - ( 비선대- 공룡능선-1275봉 ) 구간 위주의 사진이며 비슷한 사진도 올린다. ---------------------------------------------------------------------------------------- 지난번 바테리 방전으로 사진을 못찍은 것이 아쉬워 이번엔 충전용 바테리장치도 장만하였다. 03.35 매표소를 출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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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 무릉계곡<-->노인봉 "나의 산행기록 2021. 7. 8. 07:43
-때: 2021.7.6(화) 08:30~ 18:10 (소요시간 9시간40분) -코스:소금강주차장-무릉계곡-노인봉- 무릉계곡-소금강주차장(왕복 20km) "소금강"은 "대한민국 명승1호"로서 작은 금강산을 보는 듯 하대서 붙여진 이름이며 청학산이라고도 한다. 소금강은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방 주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이 찾는 곳이다. 작년 7월9일 다녀온후 딱 1년만이다. 작년 수해로 금강사-노인봉 구간이 폐쇄 되었다가 최근 임시 개방되었는데, 훼손된 식당암 철제다리를 비롯하여 수해가 할퀴고 간 상처가 여기저기 남아있고, 아직 복구공사가 마무리 안 된데다가 계곡엔 등산로 구분이 잘 안되는 곳도 많았다. 식당암을 건너는 높은 철제다리가 수해로 훼손된 것을 보니 의아스럽기도 했지만 그 다리가 위치한 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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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공룡능선" (2021.6.19)나의 산행기록 2021. 6. 21. 10:34
- 2021.6.19 (토요일) - 코스: 설악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비선대-소공원(19.7km) -지난 5월15일엔 공룡능선이 처음인지라, 산 오르기에 급급했는데, 이번엔 시간 구애받지 않고 즐기기로 하고 2:30 집을 나섰다. 가파른 오르막, 금강굴을 지나 같은 강릉에서 온 등산객(64세)과 산행종료시까지 동행했다. 그 친군 설악산 곳곳 안가본 곳이 없고, 이름모르는 봉우리가 없는것 같은 완전 산행매니아... 금강굴 지나 달마봉위로 해가 떴다. 햇살받은 산줄기가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같은 곳도 지나면서 보면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새처럼 생긴 큰새봉의 날개봉에도 같이 올랐다. 1275봉에도 올랐는데, 많은 운무때문에 찍고싶은 사진은 못찍고 내려와 12:10 에 점심을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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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귀때기청봉"나의 산행기록 2021. 6. 3. 17:14
설악산 "귀때기 청봉" - 코스: 한계령 휴게소- 한계령삼거리- 귀때기청봉-1408봉-대승령- 장수대분소 - 오늘 처음 가보는 귀때기청봉(1578m)은 설악산 봉우리 중에서 자기가 제일 높고 잘났다고 으스대다가 자기보다 더 높은 대청,중청,끝청봉에게서 따귀를 맞았대서 붙여진 이름 (실제 산행을 해보니, 비록 따귀는 맞았어도 으스댈만한 산이라고 인정하고 싶다) - 한계령 삼거리에서 귀때기청봉을 거쳐 대승령까지는 서북능선 코스의 일부로, 좌측으로는 한계령 44번 국도 건너편 가리봉과 주걱봉, 우측으로는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바라보며 걷게 된다. 오늘 날씨는 맑았으나, 먼 산의 시야가 흐릿해 아름다움을 볼 수도 없고, 사진에 담을 수도 없어 아쉬웠다. 귀때기청봉에 이르는 말로만 듣던 너덜길! 이건 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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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공룡능선"(21.5.15)나의 산행기록 2021. 5. 16. 23:56
75일간 닫혀있던 설악산이 5.15 .03시에 개방됐다. 설악산에 목말라있던 등산매니아들이 막혔던 봇물 터지듯 한꺼번에 설악산에 몰려든 느낌이다. 시간 많이 걸리고 험하여 힘들다는 공룡능선에 많은 사람들이 찾은걸 보면, 다른코스엔 더 많은 매니아들이 몰렸으리라, 개별 등산객도 많았지만, 서울,인천,수원,대구등지에서 대부분 산악회 그룹으로 오고, 개별 등산객도 꽤 많은 것 같았다. 30대 이하도 있지만, 4`50대가 주류를 이루는 것 같았다. 나는 공룡능선이 아주 험하다하여 겁먹고 있던터라 같이 가는 길에 만난, 대구에서 왔다는 한부부와 함께 동행하자고 했더니 그들도 공룡능선이 처음이라면서 흔쾌히 동의하여 같이 가던중, 금강굴 가기 전 자기들은 늦으니 먼저가라하여 헤어졌는데,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 나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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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맞이 나들이 (태백산 )나의 산행기록 2021. 3. 9. 07:16
2021.3.8 - 9:30 유일사주차장출발- 태백산-문수봉(점심)-소문수봉- 14:20당골광장도착- (도보로 이동)- 15:55유일사주차장 도착 - 나무엔 눈이 없으나 지면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다. 상고대를 품고있는 나무들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바람도 없어 등산하기엔 좋으나 눈이 빨리 녹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다. - 시간도 있기에 운동 더하는 셈치고( 택시비도 아낄겸) 당골에서 유일사주차장까지 걸었는데 보도가 없어 차도를 걸어야 했지만 체력도 버텨줘서 걷는 내내 기분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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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자령(2021.3.7)나의 산행기록 2021. 3. 7. 23:04
설악산엔 2.19이후 못갔다. 폭설후엔 대청봉 갈수 있을걸로 기대했으나, 폭설로 입산통제하더니 이어서 산불예방을 위해 5.14까지 또 입산통제라니..... 꿩대신 닭이라고 설악산 대신 선자령을 찾았다.휴일이라 (구)대관령휴게소 양쪽다 버스와 승용차로 가득하다. 아내와 늘 오르던 계곡코스 몇군데에 상고대 같기도 하고 단순 설화같기도 한것이 혼자보기 아깝다. 평소와 달리 오늘은 올라가던 코스로 내려왔다. 외손녀 민서와 영상통화로 아름다운 경치를 두번 실시간으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