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산행(설악산 공룡능선)

-때:22.12.27(화)
-코스: 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소공원(19.1km)
10.31 다녀온 이후,산불예방 입산통제등으로 산행을 못하고, 송년산행을 위해 날씨 좋은 날을 고르다 오늘을 택했다.
새벽 1:45 에 집을 나서 설악동주차장에 도착해보니 승용차가 1대밖에 없다. 오늘 전체 산행에서 오고가며 만난 사람은 같은방향 5명, 반대방향6명(중청대피소에서 숙박)뿐.
눈쌓인 멋진 풍경을 바랬지만,응달에만 눈이있는데, 능선엔 응달길이 반복되어 아이젠을 계속 신고 다니다보니 걷기에 힘도들고 느리기도 했는데, 오랜만이라 그런가 기운도 안나고 힘도없어 전체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밤9:40 집에  도착했으니 산행에만 18시간이나 걸렸다.
아내생일에 종일 산에 있었으니 미안한 마음이고,오늘도 산행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마등령오르는 길에 금강문을 지나 아침노을이 아름다운 동해를 본다

해뜰시간에 임박하여 내려다본 설악동, 세존봉이 봉우리들의 아침 점호중(?)인것 같다.

마등령 삼거리 가기전의 높은 봉우리에서 맞은 일출, 화채능선위로 솟는 해를 본다

화채능선 ,대청봉,중청봉과 공룡능선이 도열해 있다.

마등령삼거리에서 본 설악골 원골의 전경

마등령3거리에서 내려다본 모습

화채능선과 범봉을 주축으로한 천화대

나한봉에 오르며 본 마등령과 황철봉방향

 

대청봉을 향해 날을 태세의 큰 새봉 과 1275봉(좌측)

당겨본 큰새봉

예하 봉들을 지휘하는 세존봉과 멀리 울산바위

지난후 뒤돌아본 큰새봉

촛대바위

범봉과 예하봉의 릿지가 천화대를 이룬다.

 

범봉과 예하봉들의 천화대

지나서 뒤돌아본 1275봉(우측)

 

용아장성과 서북능선의 귀때기청봉

신선대3봉

범봉과 울산바위(멀리)

울산바위

화채능선의 바위산 모습

공룡능선의 심장부

 

신선대전망대에서 본 가야동계곡

신선대3봉에서 본 대청,중청,소청

비슷한방향에서 본 공룡능선

신선대1봉의 경치

화채능선의 암벽

무너미고개에서 바라본 가야동계곡(백담사방향)

얼어붙은 천당폭포

 

공룡능선 산행중 나한봉을 지나 큰새봉을 바라보며 시야에 들어온 전경(공룡능선과 서북능선,용아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