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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공룡능선)의 늦가을
    나의 산행기록 2022. 11. 2. 20:39

       * 설악산(공룡능선)의 늦가을

         - 때: 2022. 10. 31 (월)

        - 코스: 설악소공원- 마등령- 공룡능선- 천불동계곡-설악소공원( 19.1km, 14시간20분)

       10월이 가기 전에 공룡능선을 다녀오고 싶었다.  이번에도 해가 뜬 후의 공룡능선 천화대  아랫부분의

     밝은 모습을 찍으려 일부러 평소보다 1시간 30분 늦게 비선대를 통과했다.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좋아 , 마등령 오르는 길에 비록 수평선 일출은 아니지만, 구름 위로 일출을 보았다.

      해가 뜬 후 천화대가 잘 보일 줄 알았는데, 태양이 뜨는 위치가 남쪽으로 많이 치우쳐 해가 떴는데도

    천화대 아랫부분은 화채능선에 가려 응달져서 어둑어둑하여  제대로 사진에 담지 못했다.

      오늘은 평일인 데다 일기예보가 안 좋아서 그런지 오가며 만난 등산객이 20여 명 안팎으로 적었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친구(43세)는 마등령 삼거리에서 무릎이 안 좋다며 되돌아간다.

     07:50  마등령삼거리에서 아침을 해결했고,. 10:50 1275봉 안부를 거쳐 ,  14:20 신선대전망대에 도착했다.

     설악산은 거대한 바위산인데, 나무들이 단풍 색깔의 옷을 죄다 벗어버리고 겨울옷을 입기 직전의

    맨살을 드러내고 있는데, 기암절벽이 계곡을 이루고 있는 천불동 계곡의 비선대 부근에는 아직 단풍옷을

    벗지 않은 나무들이 조금 있었다.  18:50 소공원에 도착, 산행을 마감했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지켜주신 주님께 무한 감사드린다. 끝

    마등령오르는 길에 일출을 본다. 좌측 봉이 세존봉
    화채능선 너머로 보는 일출
    마등령 오르는 길에 건너다본 공룡능선의 1275봉(제일높은봉)의 끝이 대청봉을 가리킨다

     

     

    좌측멀리 화채능선의 화채봉이 보인다
    금강문을 지난다.
    달마봉 너머로 영랑호와 속초시를 내려다본다
    설악동방향으로  화채능선을 당겨본다(좌측봉이 케이블카가 있는 권금성)

     

    마등령을 지나 나한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마등령(우측봉이 세존봉)
    대청봉을 향해 날을듯한 큰새봉 ,그너머에 1275봉이 기다리고있다
    나한봉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백담계곡 방향의 운해
    용아장성과  귀때기청봉에서 내리뻗은 줄기가 장엄한 풍경을 연출한다
    킹콩바위
    1275봉이 눈앞에
    왼쪽에 보이는 것이 신선대
    서북능선과 용아장성 일부

     

    범봉과 그 릿지
    범봉과 그 릿지가  천화대를 이룬다. 멀리 좌측에 달마봉 , 그너머에 동해바다
    공룡능선 건너편의 화채능선 암봉들
    울산바위를 호령하는 세존봉
    세로로 정교하게 갈라진 바위
    조물주가 "만들기시간"에  바위로 꽃봉오리를 만들다 시간이 없어 완성못한것 아닐까?
    공룡능선의 중심부(신선대에서)
    용아장성과 멀리 서북능선 ,중앙에 귀때기청이 보인다
    대청봉과 중청봉에 금방 비라도 내릴듯 흐려진다

     

    신선대의 신비로운 경치
    신선대의  일부와 화채봉의 암벽이 마주보며 천불동계곡의  시작점을 만든다
    천당폭포
    양폭
    귀면암
    양폭대피소 맞은편 바위산
    앞사진의 윗부분을 당겨본 모습
    단풍옷을 입은 나무들이 모여있다.
    비선대  도착전찍은 장군봉에 비해 ,  무명봉과 적벽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작은데  가까이에서 보면 비슷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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