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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록의 설악산 공룡능선(1)
    나의 산행기록 2023. 6. 1. 10:37

    봄철 화재예방기간 입산금지가 풀린후 처음 설악산을 찾았다.
    1.날짜: 2023.5.31(수)
    2.코스:소공원- 비선대- 마등령-공룡능선- 천불동계곡- 비선대-소공원
    겨울철보다 낮의 길이가 4시간 이상 길어졌기에 느긋한 마음으로 공룡능선을 찾았다.
    새벽1시반경, 찬 공기를 가르며 한적한 고속도로를 달릴때 서쪽하늘에 기울던 달이   소공원 광장에 들어서니 보이지도  않아  암흑 그대로이다.  3:10 비선대에 도착한 후, 곧 전남 광주에서 왔다는 여성(30세)을 만났다.공룡능선은 물론 설악산이 처음이라기에 도움이라도 줄 생각으로 잠시동행 했는데 걸음이 너무빨라 먼저 보내야했다. 오늘 여러명을 만났는데 거의다  단독산행이다. 혼자 다니면  정말 편하긴하다.
    마등령에서만난 50대(서울),공룡이 처음이라 같이 동행하며 사진포인트도 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며 꽤 긴 구간을 함께했는데 계속함께하기엔 내 걸음이 쳐짐을 감출수  없어 1275봉을 지난후 먼저 보내야 했다.
    무너미고개를 지나 개울물 흐르는곳에서 물에 발 담그고 점심을 먹었다.
    천당폭포 부근에서 걷기 몹시 힘들어 하는 청년(31)을 만났고 양폭을 지나자 그청년이 금방 뒤따라 왔는데  듣고보니 양폭대피소에서 파스를 바른덕에 걷기 나아졌단다. 비선대에서부터 같이 걸었는데 아주 예의바른 청년같았다.양양에서 광명가는 버스편확보가 어렵다하여 강릉에선 차편이 확보되면 태워주겠다 했는데  마침 표가 확보돼   강릉터미널까지  태워줬다.
    오후6시반경 집에도착하니 매번 밤중에도착하더니 해지기 전에 도착했다며 아내가 반긴다. 겨울철보다 낮시간이  4시간이나  길어진 덕인데......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마등령오르는 길에 본 일출: 구름때문에 재대로 된 일출을 볼수 없었다
    마등령에서 내려다본 설악골.좌측에 세존봉
    공룡능선의 뒷쪽경치

    좌측; 1275  중앙:큰새봉 우측멀리 대청봉,중청봉

    곧 날아갈듯한 큰새봉
    1275봉
    킹콩바위

    촛대바위 옆을 지나면  범봉을볼수있다.

    범봉과 예하 리치의  암봉들  ,,멀리 좌측에  달마봉이 보인다
    범봉
    울산바위

     

     

    신선대 전망대에서 본 공룡능선

     

     

    신선대 1봉의 경치
    천당폭포
    양폭
    양폭대피소와 그 뒤 암산
    5련폭포 맞은편
    오련폭포
    자연이 만든 꽃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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