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선자령의 설경

+ 날짜: 2023.2.16(목)
올겨울 들어 강릉시내엔 거의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모처럼 2.14 ~15 눈이 내렸다.
눈이 그친 다음날인 2.16 아침, 바닷가에 갔다 온후 선자령에 눈구경을 갔는데..
서울,인천, 경기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눈을 즐기러 온것 같다.
대관령정상까지의 도로는 깨끗하게 눈이 치워져 있었고, 큰도로변에 주차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큰길로 올라가는 것을 보며 계곡길로 접어들었다.
작년 3.19일 많이 내린 눈에 비해서는 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경치는 괜찮았다.
날씨는 오전엔  맑았지만 오후엔 흐려 해가 연실 구름속을 드나들어 파란하늘 보기가 힘들다
고지대에서는 나무가지에 눈이 녹으면서 얼어붙은 "얼음나무(?)"가 눈길을 끈다.
선자령 못미처 목장길사거리에 있는  나무숲 밑에서 점심을 먹었다. 작년처럼..
선자령정상 오르기전  3백이터정도는 원래 돌길인데 , 눈이 내려 쌓여  돌길이 사라졌다(?).
정상을 거쳐 내려오는 길에 목장초지 풍차부근에선 엄청나게 바람이 불었다.
사진을 많이 찍느라 그런가 출발지에 도착하니 5시간40분이나 걸렸다.

대관령도로( 구 고속도로)변에서 본 경치

대관령 도로변에서 본 경치

등산로로 들어가기전 건너다본 능경봉

계곡갈 둥산로 진입전에

계곡등산로 들어가면서 본 좌측설경

 

 

얼음나무가 특이하다

햇빛받은 얼음나무가지가 반짝인다

 

선자령(위) , 눈내렸을때 간이식당 (?)역할을 하는  숲(아래)

 

  상고대

얼음나무

                           얼음나무가지 

 

얼음나무 

얼음나무

햇빛받은 얼음나무가 찬란한 보석처럼 빛난다

 

 나무가지 아래에 얼어붙은 상고대 

       얼음나무가지

             얼음나무 가지

고드름이 햇빛받아 빛난다

 

얼음나무 덩굴을 본다

              얼음나무가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고드름이 인상적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