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을 다녀와서(25.5.27)

- 때:25.5.27(화)
- 코스: 소공원- 비선대- 마등령3거리-< 공룡능선>- 무너미고개-< 천불동계곡> - 비선대- 설악소공원( 19.1km)

  오랜만에 가 보는 공룡능선 !
지난 1.23에 다녀온 이후 봄철입산 통제로 찾지 못했는데, 주말피하고 날씨도 따져보다 오늘로 택했다.
늘 그랬듯 오늘도 새벽 1시 5분경 집을 나서  2시 5분경 주차장에 도착하니
예상외로 등산객이 많지 않다.
장군봉 아래 쉼터에서 인천에 왔다는 60대 남성을 만났는데 고향은 함백산
마을인데,공룡능선은 처음이란다.
오늘을 위해 체력훈련을 나름 열심히 했다는 그와 코스 절반 정도를 함께했다.
마등령 삼거리 오르는길에  오산에서 왔다는 60대여성도 만났는데 자신은 걸음이 느려 자기페이스대로 가겠다 했는데  나중엔 비선대 좀 지나 만났고  공룡능선 첫도전을 성공한데 대해  축하해줬다,
마등령3거리 오르는 길에 일출을 보았고, 공룡능선에선 맞은편에서 오는 산객들을 많이 만났는데 희운각
대피소에서 출발했다는 여성 2명을 만났는데  미녀대회에  참가중인가를 물어볼 정도로 미인이었고, 일행이 30여명이란다.  솜다리(에델바이스),그외 예쁜 꽃도  찍으며 신선대( 공룡전망대)에 거의 오를 무렵 부상자 후송을 위해 119 헬기가 나타나 등산로를 잠시 통제하기도 했다. 안전 산행이  제일이란 교훈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지켜주신 주님께 무한 감사드린다. 끝

구름속에서 모습보인후 구름속으로 들어갔다가 구름위로 얼굴내민다.일출예보시각이 05:07인데 두번째 사진의 해모습이 05:07로 수평선 분간은 잘 안되나 거의 수평선 일출같다.

 

햇빛받은 공룡능선의 여러봉과 릿지

1275봉의 위용을 본다

 

홀로 우뚝서서 햇빛받는 세존봉

범봉릿지와 1275봉(우측)

마등령오르는 길에 본 설악동 방면

 

마등령3거리에서 본 설악골

마등령3거리에서 본바위산

세존봉이 내려다 보는 설악골

1275봉(좌),큰새봉(중) ?우측멀리 대청봉, 중청봉.

금방 날아오를 것같은 큰새봉의 위용

1275봉(우측)을 향해

모습변치 않고 있는 킹콩바위

 

1275봉 안부에서 신선대 방향

촛대바위(미사일 바위)

 

초대바위 뒤에서 범봉을 배경으로 셀카.

 

 

범봉과 그 릿지

노인봉(좌)과 그 동료봉들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

지난 후 뒤돌아본  큰새봉(좌),1275봉

신선대(중앙),화채능선과 화채봉(좌)

서북능선의 귀때기청봉(중앙멀리)외 용아장성(가운데 능선)

공룡능선 중앙에 위치한 바위들( 공룡의 내장?)

멀리 화채능선의 조밀조밀한 암봉들, 마치 한반도 모습 같다.

신선대 전망대를 오를쯤 강풍을 일으키며 나타난 119헬기,전망대에서 굴러 팔이부러지는등 부상을 당해 실려갔다한다.

부상자(여,55세)를 처치하고 있는 동안 잠시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 근접할때 강풍에  내가 날려갈뻔(?)했다.

공룡능선의 중심부

(사진1)공룡능선 전체를 나누어 담아본다. 사진1부터 사진 5까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연결해보면 됨

(사진 2)

(사진 3)

(사진 4)

(사진 5)

부분 확대한 사진

부분 확대한 사진

다시 본 공룡능선 중심부 전경

 

 

가야동 계곡전경

신선대 1봉

신선대1봉과 마주보는 화채능선 절벽일부

천불동계곡으로 들어서서 우측에 보이는 바위산 절벽

천당폭포

병풍바위산

오묘하고 기묘한 자연 작품(?)
작은 바위가  큰 바위에 방을 꾸미고 산다.

장군봉과 무명봉, 적벽( 좌로부터)

비선대 입구에서 바라본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