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의 설경(2024)<2>

* 일시: 2024.1.25 (목)
*코스: 주 진입로- 국사성황사- 전망대- 선자령정상- 계곡길로 하산
   지난 1월22일, 선자령 눈맞이 산행 초반에  스마트폰 장애로  목표로 했던 선자령 눈 산행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하고  되돌아온 아쉬움을 달래려  3일만에  다시 찾았다.  23.24 양일에는 기온이 엄청 낮아  내린 눈이  그렇게 많이 녹지는 않은것 같다.  지난22일 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원거리에서  온 등산객을  꽤 많이 만났다.
  정상 바로 못미쳐  한 여성이 내려오기에 사진 찍어주려 했더니  나를 알아본다 ,  지난 22일 만났던 여성(횡계에 산다는 )이다.  정상에서  몇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  눈을 뒤집어 쓴   키작은 나무들이 숲을 이룬곳,
동화속의  장면들이 펼쳐진곳을 지난다.. 식당가(? 밀집된 낙엽송 나무밑 )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계곡길로 하산했다. 
등산로 곳곳에  눈의 무게를 못이기고 부러진 나무가지가  여기저기에 보인다.  나뭇가지에 눈이 내려 얼어붙어버린 나무
(나는 이것을 얼음나무라 부른다) 가 눈길을 끌고,  햇빛받아 반짝이는  얼음나무 가지들이  영롱하다고나 할까?
풍해조림지 부근에서 부터  눈덮인  키큰 소나무, 잣나무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늘오후부터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눈이 빨리 녹을것 같다.
오늘도  아름다운 자연을 실컷 즐기며 무사히 산행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끝  

등산로 주도로 입구에서 국사성황사로 가는 길에

국사성황사 (좌측) KT송신소(우측) 갈림길

국사성황사에서 KT송신소로 가는 계단길을 오르면 오솔길이 나타난다

전망대 가는길에 멀리 건너다 본 발왕산 정j상에 있는 케이블카종점 시설이 작게 보인다)

 

KT 송신소 가기전 좌측길로

송신소 옆을 지나며

 

전망대 바로 아래에서 바라본 발왕산(좌측끝) 과 그 주변풍경

강릉시내가 보이는 전망대 바로 아래에서

 

얼음나무가 햇빛에 반짝이는 장면( 육안으로는 영롱한 빛깔을 볼수있는데 카메라는 이것을 못 담는다)

햇빛에 반짝이는&nbsp; 광경

 

햇빛받아 반짝이는 상고대

 

상고대 덩쿨

 

숲을 이룬  얼음 식물 

 

선자령 정상부근에&nbsp; 키작은 나무들의&nbsp; 군락지&nbsp; 상고대

사슴뿔을 닮은 상고대

정상부근 의 상고대

 

상고대 숲 너머로&nbsp; 경포호를 내려다 본다

북쪽 방향의&nbsp; 황병산&nbsp; 전경

선자령 정상에서&nbsp; 서쪽방향을 배경으로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하늘목장 가는 갈림길에서&nbsp; 동쪽 오솔길방향 풍경

하늘목장 가는 갈림길에서 서쪽방향으로 배경으로

 

 

계곡길을 내려오면서  본 고드름 달린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