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이들기 전에 장가계에 다녀오자고 형님과 나 부부동반으로 나선 여행, 마침 한시적으로 운항되는 양양공항- 장가계 직항 노선을 이용했고, 기간내내 날씨가 좋았는데 마지막 일정을 마치자 날씨가 흐려지니 다행이다 싶었다. 중국은 흡연자들에겐 천국이란다. 고급 호텔의 로비와 복도에도 니코틴 냄새가 찌들어 있어 짧은 기간이지만 몹시 거슬렸던걸 빼곤, 일행모두 매일 2만여보 걷는것도 잘 소화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수 있게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장가계엔 2004년(4.5~10) 한전선배들과 기본코스를, 2008년(10.3~7)엔 사돈내외와 천문산코스를 추가한 코스를 다녀 왔고, 이번엔 대협곡을 추가한 코스를 다녀온건데 , 에스컬레이터등 부대시설도 많이 설치되어, 장가계가 세번째이지만 흥미있게 볼수 있었다. 중국은 땅덩어리가 워낙 큰 나라라서 평생 장가게 못 가보고 죽는 중국인도 많다네요.
통신요금 아끼려 지금까지 그랬듯이 유심칩을 구입,이용했는데, 호텔이 계곡에 있어서 인지 호텔에선 카톡이 안되고
바깥에 나가 조금 언덕있는 곳에선 카톡이 되어, 조금 불편했지만, 그런대로 잘 이용했다. ★제1일차 (24.9.22,일) - 양양공항- 장가계공항(3시간 30분 소요)- 숙소 , 피닉스호텔
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며...명색이 국제공항인데 외국 정기노선 하나없고 장가계임시노선하나밖에 없는 양양공항.숙소:피닉스호텔(이 호텔에서만 묵음),계곡언덕에 있는 건물에 프론트와 식당등이 있고,우리숙소는 13층의 객실이 있는 계곡의 건물에 묵음(프론트 층에서 통로를 수평으로 이동하면 숙소건물의13층에 연결된다)
내려가면서 내려가는 방향을 찍은 것천문동광장으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이런크기의 것이 7개 + 5개+ 1개가 연결돼 있다.. 내려가면서 뒤돌아보고 찍은 것전에 왔을땐 계단(약 천개)을 걸어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이번엔 기회가 안 주어졌다.천문동전경천문동 광장에서 형님내외
천문동광장으로 연결되는 보행로(위),아래는자동차길하산로에 있는 천문호선쇼 장소 입구 건물,아래는 저녁에 본 야경천문호선쇼 중 일부 장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