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설경

2026 선자령 마지막(?) 눈 배웅

갈잎모자 2026. 3. 10. 16:56

  -----일기예보에 엮인 사연 -------
  평소에 일기예보를 별로 신뢰하지 않으면서도  이번엔 믿었다가 벌어진 일....
선자령 가까이 살면서도 이번 겨울엔 이런저런 사유로 못 가보다가 며칠전부터  9일오후에 대관령에 눈이 내리고

다음날( 오늘 10일)에 해가 난다길래 , 강릉에서 일출보고 선자령에서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눈덮인 산과 나무를

찍어야지...  마음먹고 기다렸지만 ....
오늘 강릉 앞바다는 하늘에 온통 짙은 구름이라 일출을 못봤고, 내친 김에 대관령을 찾았으나 

 어제 눈이 내리지 않아 나무엔 눈이 없었다.
  다만 대관령 도로변 곳곳에서  상고대릂 볼수 있었고, 선자령 등산 코스에서는 나무에 눈은 없었지만  
많이 내린 눈을 보며  다져진 길을 걸으니 그럭저럭 눈길 산행기분을 낼수 있었다.

구름으로 꽉 찬 강릉 송정앞바다
일출예상시각이 다 되어가는데 해뜰 기미가 없다
강릉에서 못본 해를 대관령 정상에서 본다.

 

피어나는 버들가지에 상고대벼락
선자령 오르는 길은 언덕길과 계곡길이 있는데 나는 계곡길로 올라 언덕길로 내려오는 걸 선호하여 늘 그렇게 한다
게곡길 입구
개곡길 입구

 

계곡길 진입로 우측 풍경
경사진길에 너머져있는 나무
양떼목장 울타리 옆으로 ...
양떼목장의 일부
양떼 목장의 일부

눈길 산행의 기분을 느끼며

계곡길을 올라 큰길에서 만나는 숲, 눈이 많이 내리면 이곳 나무숲에 들어가 요기를하는데, 난 이곳을 "선자령 가든숲"이라 부른다.

 

가든숲 내부(?): 눈이 많이 내릴땐 그냥 자리깔고 식사할수 있다.

 

피어나는 버들가지에 핀 상고대
가든숲에서 선자령 입구간 (400m)을 불도저로 눈을 치워놓았다.
선자령 진입로( 정상400m 전) 에서 북쪽의 풍차있는 곳을 보며
선자령 오르는 길
눈꽃이 피어 있어야 할 나무들

 

선자령정상
야영촌, 곳곳에 이글루(?)가 있는데 오늘은 공짜 분양?

 

멀리서 본 무선항공표지소
전망대 도착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릉방향(시야가 흐리다)
대관령전망대
강원항공무선표지소, 왼쪽은 능경봉
무선표지소 옆 침엽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