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일출 이야기
초겨울의 강릉바다(25.12.2)
갈잎모자
2025. 12. 2. 11:15
오늘은 높은 산같은 구름이 바다 상공을 완전히 점령하여 해솟을 곳을 봉쇄한것 같다. 다먼 해뜰 위치의 수평선 바로 위가 불그스레하여 해가 솟을 수도 있을거란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밝은 빛이 점점 어두워 지더니 아무흔적도 없이 사라져 어두운 구름일색이다.
일출을 포기하고 커피거리 앞 해변을 따라 귀가하면서 차가울것 같은 파도와 날개짓하는 갈매기, 추위에 웅크리고 있는 듯한 갈매기가 있는 초겨울의 강릉 앞바다를 음미해 본다.
- 2025.12.2 강릉항 주변의 겨울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