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일출 이야기

강릉일출(25.3.19)- 봄 속의 겨울

갈잎모자 2025. 3. 19. 20:09


5일전(3.14) 멋진 오메가 일출을 본후론
바닷날씨가 흐리고 눈이 내려 여러 날 일출을 못 보았기 오늘은 구름 한참 위에서 모습보였지만  사진에 담았다.
평소엔 거들떠 보지도 않는 장면인데..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 해안 모래사장이 딱딱하게 굳어  몸무게 좀 나가는 내가 지나가도  발자국이 남지 않는다.
오가는 산책길가에 핀 봄꽃이 차가운 눈과 낮은 기온으로 된서리를 맞아 애처롭게 보인다.
-일출예보시간: 06:30


강릉항 앞 하늘의 커다란 구름산
모래사장이 얼어 꾸덕꾸덕하다
높은 구름위로 해솟을 기미가 보인다.
예보시간보다 24분 지각한 강릉해

눈과 찬기온의 된서리에 고생하는 봄꽃들( 아침 산책로에서)

매화나무 멀리 선자령 방향, 눈이 허옇다.